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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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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주사치료


먹는 것과 운동으로 열심히 살을 빼도 예쁜 S라인을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사춘기, 임신기, 폐경기 전후에 허벅지 안쪽과 바깥쪽, 복부, 팔뚝 부위에 주로 생기는 셀룰라이트(cellulite)는 지방덩어리로, 피부가 마치 오렌지껍질처럼 울퉁불퉁하도록 만드는데 살이 빠져도 그대로 남아있기도 합니다.

비만 치료에 주사를 이용?

미국 UCLA의 그렌웨이 박사 팀이 [세계 비만학회지]에 이소프로테레놀과 아미노필린을 이용한 비만 치료 결과를 발표한 이후 비만 치료의 주사 요법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원래 천식 치료에 처방되고 있는 약물인 이소프로테레놀과 아미노필린을 피하에 주사하였을 때 에너지 발산 효과를 발휘하여 지방을 줄여준다는 사실을 관찰하고, 실제로 여성 비만 환자의 복부와 허벅지에 주사를 한 결과 이들의 피하 지방이 줄어듦을 보고하였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그 동안 셀룰라이트로 부분 비만에 시달리던 많은 비만 환자 치료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으로 잘 조절되지 않았던 허벅지, 아랫배 등의 피하지방층 분해를 가능하게 해 줄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비만 치료 주사 시술법

사용하는 약물은 일반적으로는 3~4가지 약제를 동시에 투여합니다. 약물 자체로는 요요 현상이 없으나 식사습관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1 약제 선택과 용량
환자의 성별/나이, 지방축적 정도와 호르몬 상태(폐경, 피임약 복용 등), 치료 부위(복부, 허벅지) 등에 따라 달라짐.
2 지방이 축적되는 부위의 피하지방층
배, 허벅지, 어깨
3 투여기간
일주일 2-3회, 4주간 주사

비만 치료를 위한 주사요법의 장점

  1. 자주 시행하지 않고 적은 양의 약물을 사용하므로 경제적입니다.
  2. 소량의 약물을 사용하므로 전신 부작용이 적습니다.
  3. 병원에 자주 갈 필요가 없어 다른 치료에 비해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적습니다.

비만 치료를 위한 주사요법의 주의점

피부색 변화(피부 착색), 주사 시 통증, 피부 감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혹 약물이 너무 강하거나 용량이 과다하게 들어가면 전신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으나 이는 드문 경우입니다. 피부 알레르기 반응이 간간히 나타나기도 합니다.